[스타일 패션] 미니 백으로 칙칙한 겨울옷에 활기를

입력 2012-11-2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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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빈치스벤치
다양한 스타일의 매치가 가능한 스마트한 미니 백이 이번 겨울 트렌드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컬러와 소재는 더욱 화려해지고 크기는 한층 작아져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한쪽 어깨에 자연스럽게 매거나 숄더 스트랩을 안으로 넣어 클러치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필요할 때는 빅백 안에 넣어 파우치로 활용할 수도 있어 그 용도도 다양하다. 무심한 듯 시크하게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는 미니 백으로 포인트 스타일링을 연출해보자.

▲사진제공=빈치스벤치, 브라스파티, 찰스앤키스
◇비비드 컬러로 칙칙한 겨울옷에 활기를=블랙, 그레이, 네이비 등의 무채색의 모노톤이 주를 이루는 겨울 패션에 확실한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비비드 미니 백만큼 현명한 선택은 없다. 색상에서 강렬한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디자인은 최대한 심플하면서 실용적인 것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빈치스벤치 마케팅 팀에서는 “과거에는 주로 여름에만 착용하던 비비드 컬러 백들이 이번 시즌, 칙칙한 겨울옷에 활기를 넣어 줄 포인트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다. 기본적인 레드, 옐로, 핑크 등의 원색은 물론 빈티지한 워싱이 가미된 비비드 백까지 폭넓게 선보여지고 있다. 자신의 개성에 어울리는 색상과 스타일로 선택하면 되겠다. 이러한 비비드한 컬러의 미니 백은 원피스에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청바지와 매치하면 시크하며 트렌디한 느낌의 연출이 가능하여 단조로운 겨울 패션에 청량제 같은 역할을 해주어 많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빈치스벤치, 브라스파티
◇유니크한 소재로 시선을 사로잡다=이번 시즌, 짧은 미니원피스나 화려하고 드레시한 패션이 대거 등장했다. 무심한 듯 시크하게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는 애니멀 소재의 미니 백 역시 각광을 받고 있다.

파이톤(뱀피), 레오파트, 오스트리치(타조) 등 다양한 애니멀 스킨의 질감을 살리거나 퀼팅 기법으로 가죽 본연의 느낌을 살려 소재 자체가 포인트가 되는 제품도 좋다. 또한 메탈이나 스터드 등이 장식된 미니 백은 별 다른 액세서리 없이 가방 그 자체만으로도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다양한 패턴을 함께 섞으면 자칫 산만해 보일 수 있으니 실루엣이나 컬러로 안정감을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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