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힘겨루기에 사흘만에 상승 마감했다.
28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85포인트(0.17%) 오른 494.48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은 235억원 매수우위를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억원과 202억원 순매도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IT부품, 소프트웨어, 의료/정밀기기 업종이 1% 이상 상승했고 운송, 금융, 비금속, 운송장비/부품, 기타 제조, 정보기기 업종이 1~2%대로 하락했다. 나머지 업종은 소폭의 상승과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역시 혼조세를 보였다. 파라다이스가 5% 이상 큰 폭으로 하락했고 SK브로드밴드, 포스코 ICT가 1% 이상 하락했다. 반면 GS홈쇼핑이 2% 이상 상승했고 CJ오쇼핑, 서울반도체, 다음 씨젠 등은 소폭 상승했으며 셀트리온과 CJ E&M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상한가 6개 종목 포함 424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개 종목 포함 508개 종목이 하락했다. 69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