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 시황]코스피, 1910선 공방…시총상위株↓

입력 2012-11-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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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가 재정절벽 우려 부각으로 하락 마감한 가운데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만 유일하게 상승하는 등 외국인의 매도 행렬에 대형주들도 맥 없이 하락하고 있다.

28일 오후 1시 5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3.55포인트(0.70%) 하락한 1911.65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2254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13억원, 792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8억원 매수우위, 비차익거래 1632억원 매도 우위로 도합 1624억원의 순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 의약품, 의료정밀, 은행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위 20위내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만 0.14% 상승하는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줄줄이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중인 가운데 포스코는 이날 낙폭을 확대해 시총 4위로 밀려났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한 244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1개를 포함한 545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83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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