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천호 한강 푸르지오 시티 평균 경쟁률 3.9대 1

입력 2012-11-2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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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천호역세권에 들어서는 신규 오피스텔에 청약자들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대우건설은 자사가 시공하는‘천호역 한강 푸르지오 시티’의 청약접수 결과 평균경쟁률 3.9대 1, 최고경쟁률 7.2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건설사에 따르면 지난 26일~27일까지 군별로 진행된 청약 접수 결과, 총 752실 모집에 2952건이 접수돼 평균경쟁률 3.9대 1을 기록해 접수가 마감됐다. 군별로는 1군(25A1, 24A2, 25A3, 25A4, 25A7, 25B1, 26B2 타입)이 360실 공급에 1만0269건이 접수돼 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군(25B1-1, 26B3, 27C 타입)은 168실 공급에 1214건 7.2대 1, 3군(25A1-1, 24A2-1, 25A5, 25A6, 25B1-2, 26B4 타입)은 224실 공급에 685건이 접수돼 3.1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천호역 한강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철 5·8호선의 환승역인 천호역 인근에서 7년만의 오피스텔 신규 공급으로 희소성이 높고, 35층 높이의 초고층으로 강동구 최대 규모인 752실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기남 대우건설 분양소장은 “천호뉴타운 예정 등의 개발호재와 입주 후 2년간 임대수익 보장제 등으로 투자자를 중심으로 청약이 이루어졌다. 특히 상대적으로 개방감이 우수한 타입들로 구성된 2군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천호역 한강 푸르지오 시티’는 대우건설이 올해 마지막으로 공급하는 오피스텔이다. 지하 4층~지상 35층 1개동 규모로 전용 24㎡~27㎡ 총752실을 공급한다. 특히 전세대가 전용면적 27㎡이하로 임대수요가 많은 1인 가구에 적합한 소형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096만원선(부가세포함)으로 중도금 50%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실에 따라 월 75만~85만원까지 입주지정기간 만료월부터 2년간 임대수익을 보장한다. 계약은 29~30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영동대교 남단 7호선 청담역 13번 출구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는 2015년 7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2-471-5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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