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의 히트 상품은 단연 ‘무배당 삼성화재 통합보험 수퍼플러스’다. 이 상품을 가리켜 통합보험의 스테디셀러라 평가하기도 한다.
삼성화재는 2003년 출시된 뒤 176만명이 가입한 최초의 통합보험‘삼성수퍼보험’을 지난해 3월 새롭게 개편했다. 올해 11월 현재까지 수퍼플러스 신계약은 약 90만건, 신계약보험료 역시 710억원에 이른다.
이 상품은 질병, 상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위험까지 보장한다.
손해보험의 특성에 맞게 자동차사고, 주택화재, 배상책임, 도난사고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가능한 위험을 폭넓게 보장하여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하나의 상품으로 가입할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고객에게 필요한 보장을 크게 3가지 항목으로 분리해 개인의 상황에 맞는 보험만을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도록 상품의 구성 방식도 획기적이라는 평가다.
사망보험과 건강관리를 집중보장하는 ‘라이프 플러스’, 예상치 못한 사고와 질병으로 인한 장해를 대비하는 ‘케어 플러스’, 다양한 생활위험에도 대비할 수 있는 ‘리빙 플러스’로 구성돼,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을 고려한 위험보장을 선택적으로 조합가능하다.
또한 고객 필요에 따라 만기환급금 규모와 받는 시기를 조절할 수 있어 생애주기에 따라 필요한 목돈을 계획적으로 마련할 수 있다. 긴급자금이 필요한 경우에는 중도 인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