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국채비중을, 하반기에는 신용물 비중 높여야
신한금융투자는 ‘Global & Korea Bond Market 2040’을 주제로 ‘신한 채권시장 포럼’을 28일 오후 3시30분 본사 300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최근 강화된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의 채권분석 애널리스트들이 모두 나선다.
금리전망은 물론 물가연동국채, 가계부채-부동산-금융안정성, 대한민국의 일본화, 위기 이후 그룹별 업종별 그룹별 명암, 경제민주화, 철강·건설·조선·해운 산업전망, 해외채권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이번 포럼은 30년 국채 발행에 즈음해 인구구조를 고려한 10년 이상의 장기전망이 주를 이룰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강성부 채권분석팀장은 최근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의 가장 큰 위협요인이 되고 있는 가계부채, 부동산, 금융기관 안정성을 고령화와 함께 연결해 분석한다.
강 팀장은 “인구구조와 경제여건을 고려할 때 한국경제가 2020년대에는 일본처럼 마이너스성장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다만 자산가격의 거품빼기가 꽤 오래 진행됐고, 금융시스템의 주축인 은행, 보험사가 안전하고 자본조달 구조가 일본과 달리 차단막 구조여서 하락세는 완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