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는 인도네시아 교통부 공무원단이 지난 27일 물류시스템과 유통물류관리기법 견학차 자사 신덕평물류센터를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3자물류센터인 신덕평물류센터는 CJ GLS가 도입한 첨단시스템이 적용돼 전국 센터에 전파하는 테스트 베드(Test bed) 역할을 하고 있다.
또 1000㎡(약 300평) 규모 현장기반 테스트센터인 유비쿼터스 센터를 갖췄으며 RFID 솔루션을 적용한 물류시스템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단 견학 배경은 CJ GLS 물류 경쟁력을 높이 평가한 점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실제로 CJ GLS 인도네시아 법인은 물류센터 8개, 3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전국 배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또 CJ 그룹은 인도네시아 투자청으로부터 ‘성공한 한국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CJ GLS 손관수 대표는 “이번 방문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물류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20년 글로벌 Top 5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 각국에 CJ GLS 경쟁력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덕평물류센터는 2010년 10월과 지난 4월에도 몽골 관세청, 상공회의소와 물류기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몽골 민관사절단이 견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