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부가 선정한 연구개발 우수성과 66건 중 10건이 농촌진흥청 연구결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진청은 28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뽑은 ‘2012 정부연구개발 우수성과’에 농진청 연구결과 10건이 선정돼 3년 연속 가장 많은 성과를 올린 연구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지난해 국가 R&D 예산의 3.37 %(5028억)를 사용해 정부연구개발 우수성과의 15 % 이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정부연구개발 우수성과는 생명·해양분야 6건, 에너지환경분야 2건, 기초·인프라분야 2건 등 10건이다.
허건양 연구정책국장은 “농촌진흥청이 국가기관으로서 목표중심의 어젠다 사업을 수행하며 미래 성장동력 창출, 농업현장 대응과 소비자·농식품 분야의 연구를 충실히 수행한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