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8일 코웨이에 대해 불황기에 매력적인 렌탈업체로 재평가 국면에 진입했다면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 주가 5만원을 제시했다.
현대증권 이상구 연구원은 “동사는 27일 임시 주총을 통해 사명을 기존 웅진코웨이에서 코웨이로 변경했고 이사회도 대부분 MBK파트너스로 교체했다”며 “주총 일정이 당초 예정보다 3일 앞당겨진 것인데 중도금 납부가 28일자로 완료되면 새로운 경영진과 함께 새로운 경영전략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코웨이의 주가가 지배구조 해소 리스크 기대감으로 모멘텀을 회복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2013년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촉매제를 할 것으로 보이고, 당 사에선 2013년 이익 성장치를 전년 동기 보다 10% 가까이 보고 있다”며 “새로운 경영진은 수익성 개선과 현금 흐름 중시의 기업가치 증가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되고 주력 환경가전사업은 수익성 제고를 위해 신규 대상 기준 렌탈 및 멤버쉽 가격을 인상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