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신임 사장에 유창근씨

입력 2012-11-27 11:1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현대상선은 27일 신임 사장에 유창근(59·사진) 전 해영선박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유 신임 사장은 현대종합상사와 현대건설을 거쳐 1986년 현대상선에 입사했다.

현대상선에서 2002년 구주본부장, 2006년 컨테이너사업부문장을 지냈고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자회사인 해영선박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20여년 근무한 정통 해운맨으로 알려져있다.

현대상선측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 해운경기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해운에 대한 전문 지식과 글로벌 사업 역량이 뛰어난 유 사장을 영입했다”라며 “이번 인사로 불황에 탄력적으로 대처하고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10년 대표이사로 취임해 3년간 재직한 이석희(63) 전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