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전국 맑고 서울 아침 영하 4도

입력 2012-11-27 07:21

박태진 기자

화요일인 27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4도를 기록하는 등 수도권과 중부 대부분 지방이 영하권에 들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중국 상해부근에서 접근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 질 것으로 관측됐다.

충청이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중부지방은 오후에 점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또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4도로 전날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9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제주도 전해상과 동해 전해상에서 2∼5ｍ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ｍ로 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