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인터넷 ‘벅스 앱 3.0’업데이트 후 인기 ‘쑥’

입력 2012-11-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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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인터넷은 스마트폰 음악 감상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벅스의3.0 버전 업데이트 이후 신규 다운로드 및 앱 트래픽이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벅스는 지난 10월 앱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사용자 환경(UI)과 경험(UX)이 대폭 개선된 3.0 버전을 출시한바 있다. 음악을 손쉽게 저장하고 다시 감상할 수 있는 ‘보관함’이 신설됐고 장르별, 테마별로 노래를 엄선해 제공하는 ‘뮤직PD앨범’, ‘벅스 라디오’ 등 다양한 기능이 강화됐다.

벅스 3.0 버전은 이전 버전인 2.0에 비해 신규 다운로드는 약 70%, 앱 트래픽은 약 160% 상승했다. 네오위즈인터넷측은 “단순히 음악을 검색하고 듣는 것에서 벗어나 앨범 표지를 전면에 배치해 시각적인 효과를 강조했고 음악 추천 기능을 강조해 차트 외에 다양한 음악을 손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라디오 기능도 많은 사랑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벅스 라디오는 이용자의 취향을 고려해 음악을 골라주는 서비스다. 기준곡을 토대로 ‘좋아요’, ‘싫어요’ 등 사용자 반응을 취합해 다양한 음악을 지속적으로 추천해준다. 댄스, 힙합, 인디 등 장르별 혹은 계절·날씨, 상황·장소, 감정·기분, 연대별 등 상황과 기분에 맞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벅스 라디오의 일별 활동 이용자(DAU)는 2.0에 비해 3.0 대비 97%가 증가했고 벅스 라디오를 통한 청취곡수도 1인당 평균 9.7곡을 기록했다. 이는 곡당 평균 4분으로 계산시 하루 약 39분 가량을 라디오에서 듣는 수치다.

벅스 앱 3.0 버전은 최근 앱스토어에 업데이트 된 후 구글 플레이, 티스토어 등 주요 앱 장터에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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