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온, ‘카카오스토리’ 사진·위치정보 공유 서비스

입력 2012-11-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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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온은 사용자가 씨온 앱에 올린 위치 정보와 사진을 카카오스토리로 간편하게 내보낼 수 있는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용자는 씨온 앱에 장소 체크인과 함께 스토리(게시물)를 올린 후, ‘카카오스토리에 공유하기’ 버튼을 누르면 게시물이 카카오스토리로 자동으로 업로드 된다.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서비스는 씨온에 특정 장소를 체크 인하면 사용 가능하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앱을 모두 지원한다. 현재 씨온은 카카오스토리 외에도 트위터와 페이스북, 미투데이로도 연동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씨온 사용자는 카카오스토리에서도 위치 정보 공유가 가능해져 보다 현장감 있는 소통을 펼칠수 있게 됐다. 특히 링크를 클릭하면 친구가 어디서 글을 올렸는지 위치 파악이 가능해, 만약 친구가 가까운 곳에 있다면 댓글을 달며 즉석 오프라인 만남을 가질 수도 있다.

씨온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외에도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이벤트 진행 매장을 브랜드 별로 확인 가능하고, 주변 쿠폰만 따로 모아 볼 수도 있다. 또 카카오톡으로 약속 장소를 보낼 때 제목과 내용을 입력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애고 장소 전화번호와 함께 바로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안병익 씨온 대표는 “가입자 2800만명을 확보한 토종 SNS인 카카오스토리와의 만남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씨온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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