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500선 코앞...안철수주 급락

입력 2012-11-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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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중 500선을 회복했다.

2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70포인트(0.14%) 오른 499.52를 기록중이다.

상승세로 출발한 이날 코스닥지수는 장중 한때 500선 탈환에 성공했다.

같은 시각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46억원 순매수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억원, 7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건설과 운송이 2% 이상 상승중이며 일반전자, 화학은 1% 이상 오름세다. 반면 컴퓨터서비스와 소프트웨어는 1% 이상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동서, CJ오쇼핑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징종목으로는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사퇴함에 따라 안철수 관련주는 급락중이며 박근혜 관련주와 문재인 관련주들은 급등중이다.

상한가 9개를 포함한 463개 종목은 오름세이며 하한가 7개를 포함한 429개 종목은 하락세다. 86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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