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심사위원 점수 해명 “다른 심사위원 점수 알 방법없다”

입력 2012-11-2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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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슈퍼스타 K4(이하 ‘슈스케4’)’의 심사위원 이승철이 로이킴과 딕펑스간의 대결로 꾸며진 결승전에서 심사위원 점수가 동점이 나온 점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23일 Mnet에서 방송된 ‘슈스케4’ 결승 무대에서 로이킴과 딕펑스는 심사위원 점수에서 똑같이 283점을 받았다. 심사위원 점수에서 같은 점수를 얻게 됨에 따라 이들은 결국 인터넷 사전 투표와 문자투표를 통해 우승자가 갈린 셈이다. 결승전에서 로이킴은 딕펑스에 간발의 차이로 승리하며 슈스케4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슈스케4가 막을 내린 이후에도 심사위원 점수가 동일한 점에 대해 많은 시청자들은 의문을 제기했고 이승철의 트위터에 직접 심사위원 점수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이승철은 24일 답글의 형태로 이에 대해 해명했다. “우리끼리 서로의 점수를 절대 알 수 없는 방법을 씁니다. 의심하지 마세요”라고 직접 해명글을 올린 것.

이승철이 직접 심사위원 점수에 대해 조작은 있을 수 없다고 밝힘에 따라 이에 대한 논란은 가라 앉을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일부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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