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개그콘서트 홈페이지)
개그콘서트 측은 지난 21일 신인 출연료를 공개,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이하 한연노)의 출연료 부당 지급 지적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KBS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개그콘서트 신인의 출연료는 현재 80분 기준에 80% 가산 지급되고 있으며 이는 전체적으로 보면 편성시간 100분 지급(가산지급이 없을 경우)에 비해 44% 초과지급되고 있다.
또 KBS는 "수십년째 KBS 코미디 프로그램에서는 방송제작비 지급 규정에 따라 코너가 편집되면 60%로 감액 지급해 왔다"고 편집 시 감액지급 지적에 해명했다.
앞서 한연노는 "개콘이 단체협약 상 최저 출연료 기준에도 못 미치는 액수를 지급하고 있으며 편집되면 출연료를 전혀 주지 않다가 최근에야 60%를 지급 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1회 당 50만원 출연료가 많은거야, 적은거야?", "편집되면 속상하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