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 결승의 날이 밝았다.
‘슈스케4’는 이번 결승에서는 ‘슈스케’ 최초로 두 팀 모두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무대를 꾸미는 자작곡 미션이 진행된다. 또 관례대로 자율곡 미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결승전 자율곡 미션에 대해 “딕펑스는 ‘더 클래식’의 노래를, 로이킴은 ‘리쌍’의 노래를 선곡했다”고 밝혔다.
결승전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팀 울랄라세션의 특별공연 외 이번 시즌 본선 진출자들이 꾸미는 합동 무대도 준비돼 있다. 또 결승전이 열리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외 안산의 서울예술대학교(중앙계단)에서는 딕펑스 응원전이, 청담CGV에서는 로이킴 응원전이 생방송 시간 동안 벌어진다. 방송도 세 곳을 모두 연결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딕펑스와 로이킴은 22일 마감된 온라인 투표에서 67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과 16표 차이로 승부가 갈리는 등 초박빙의 판세를 보여주고 있다. 딕펑스가 ‘슈스케’ 최초로 밴드 우승의 금자탑을 쌓을 지, 아니면 로이킴이 대한민국 오디션 사상 최강 꽃미남 보컬리스트로 등극할 지는 23일(금) 밤 11시 엠넷을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