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순 “실무팀 만나기로…문재인, 숙고한 의견 조속히 달라”

입력 2012-11-2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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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캠프의 정연순 대변인은 23일 “단일화 룰 협상 실무팀이 만나기는 해야한다. 시간과 장소가 정해지면 실무팀이 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에서 브리핑을 갖고 민주통합당 우상호 공보단장이 조건없이 만나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 “저희 안에 대한 의견을 주셨으면 했는데 이제 다시 원점에서 논의하자 하셔서 지금 실무팀이 모여 논의해 어떤 정도의 성과가 있을지 사실 걱정이 많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실무팀이 만나기는 해야 할 것”이라면서 “문 후보 캠프에서 저희가 제안한 안에 대해 숙고한 의견을 조속히 주시길 바란다. 숙고한 의견에 대해 실무팀이 기탄없이 이야기하고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이어 “시간과 장소는 조정중이며 정해지는대로 실무팀이 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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