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파크·알펜시아 스키장 등 개장...본격 겨울시즌 돌입

입력 2012-11-23 09:11

이달말부터 전국 스키장들 속속 개장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와 평창 알펜시아 스키장이 22일 개장, 본격적으로 겨울 레저 스포츠를 즐길수 있게 됐다.

비발디파크 스키장은 22일 오전 11시 발라드 슬로프 1개 면을 열었다.

스키장 측은 오픈기념 이벤트로 이날 오후 5시까지 리프트를 무료로 개방했으며, 스키와 보드 장비렌탈을 1만원에 할인 제공했다.

개장 후 첫 주말인 23~25일에는 리프트와 렌탈가격을 할인하며 23일과 24일에는 오후 10시30분까지 야간에도 운영한다.

평창 알펜시아 스키장도 이날 초급자 코스인 알파 슬로프를 개장, 고객맞이 준비를 마쳤다.

개장 당일 이벤트로 리프트 무료와 렌탈 1만원의 혜택을 제공했다. 23~24일에는 리프트와 렌탈 모두 1만원의 가격으로 할인한다.

한편, 지난 2일 처음 개장한 휘닉스파크와 용평 스키장에 이어 도내 대부분 스키장이 가장 먼저 문을 열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춘천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29일 개장 예정으로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달 말부터 전국 스키장이 차례로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