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 우리가 1등]오뚜기, 세계기준도 뛰어넘는 깐깐한 품질경영

입력 2012-11-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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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의 식품안전센터는 오뚜기의 식약청이라고 불리는 식품안전 관련 핵심 시설이다. 식약청 기준은 물론 미국FDA, EU RASFF, 일본 후생성 등 세계 각국의 기관과 소비자단체들이 내세우는 기준 및 정보까지 빠짐없이 수집하고 확인한다. 설령 국내에서 문제가 되지 않는 사항이라도 어딘가에서 한번이라도 논란이 되었다면 즉시 확인에 나서고 분석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기관은 실제로 KOLAS(국제공인시험기관)의 인정기관이기도 하다. 동종업계 최다 공인시험 항목을 유지하고 잔류농약과 동물용 의약품의 분석 전문성도 높은 수준이다.

오뚜기는 2010년 Perfect 3S(Safety, Stability, Satisfaction)에 이어 2011년 3ZERO(클레임, 리스크, 고객불만)를 강화해 품질 보증의 업무 방침으로 정했다. 예방업무 강화, 현장중심, 협업강화, 대외활동강화 업무를 신속, 정확하게 추진함으로써 고객만족 실천을 전사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품질관리 활동으로 원료 전수검사, 원부자재 협력업체 관리, 식품안전 정보 수집 및 검증, 분석설비 증가 및 분석결과 공신력 확보, 현장 위주의 개선활동 실시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오뚜기는 제품의 개선 및 품질 강화를 통해 보다 안전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9년 12월, 진라면 컵을 시작으로 스낵면컵, 콕콕콕 등 미니컵 11종과 뿌셔뿌셔 전 제품에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를 사용하여 생산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특히 오뚜기의 미니컵 11종 제품은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를 적용하고 콕콕콕 4종은 나트륨 저감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적용했다. 이에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에서 규정한 기호식품 중 고열량·저영양식품 기준에 포함되지 않는 성과를 거두고 학교매점 및 학교주변 거래처에 취급이 가능해졌다. 또 품질 측면에서 국물의 진한 맛과 복합미가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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