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가장 추운 곳, '부메랑 성운'…기온이 무려 영하 272도?

입력 2012-11-21 11:39

  •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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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NASA
우주에서 가장 추운 곳이 발견돼 화제다.

최근 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미국항공우주국(NASA)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우주에서 가장 추운 곳'이라고 불리는 '부메랑 성운(Boomerang Nebula)'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우주에서 가장 추운 곳'은 지구에서 약 5000광년 떨어진 곳으로 중심에 있는 별에서 분출되는 가스에 의해 생성됐으며, 초속 164km로 팽창하는 이 가스로 인해 온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부메랑 성운'의 온도는 무려 영하 272℃로 이론적으로 가능한 최하 온도인 절대 0도(섭씨 영하 273.15℃)보다 약 1℃ 가량 높다.

'우주에서 가장 추운 곳'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진으로만 보면 매우 아름다운 색채를 보이네" "장미에 가시가 있는 것처럼, 아름다워 보이지만 엄청 춥겠네" "우주에서 가장 추운 곳, 보기만 해도 춥다" 등 반응을 보였다.

#우주에서가장추운곳 #부메랑성운 #항공우주국 #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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