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비맞고 슬픈노래 부르게 한 짝사랑, 사실은...

입력 2012-11-20 20:20

배우 박하선의 짝사랑 고백이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 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음치클리닉’ 언론 배급 시사회에 참석한 박하선이 짝사랑에 대해 고백했다.

이날 시사회에는 김진영 감독, 배우 박하선, 윤상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하선은 “나도 짝사랑을 해봤다. 사람이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자존심이고 뭐고 다 사라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짝사랑했을 때 찌질해지기도 하고 혼자 비를 맞으며 걷기도 하고 노래방도 혼자 가서 슬픈 노래를 부르고 그랬던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언급했다.

특히 박하선은 “좋아하는 사람에게 말도 못했던 때를 기억하며 연기를 했다. 작년에 짝사랑을 했는데 그 경험을 살렸다”고 짝사랑에 대해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음치클리닉’은 완치율 100%를 자랑하는 'Dr.목 음치 클리닉'의 스타 강사 신홍 앞에 숨소리마저 음치인 저질 성대 동주가 나타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로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