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서 진행…조정래씨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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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총장은 이 작품에서 민족해방부터 한국전쟁까지 조선 청년과 일본 여인을 통해 바라본 시대의 자화상을 표현했다.
‘그래도 강물은 흐른다’는 중국에서 독립운동가(범정 장형)의 아들로 태어나 이북에서 일본 식민지를 보내고 월남한 작가의 이력이 투영된 자전적 소설로 빠른 전개와 극적 재미가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장 총장은 이 책을 2003년 1월 1,2권부터 그해 12월 3,4권, 2007년 5, 6권을 출간한데 이어 2012년 7, 8권까지 집필된 내용을 정리, 집필한 지 10년 만에 총 5권으로 완간했다.
한편 출판기념회는 문학평론가인 권영민 단국대 석좌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시인인 고은 단국대 석좌교수, 소설가 조정래 씨 등 문인 및 교육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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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건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