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정절벽 낙관론에 원·달러 환율 하락(종합)

입력 2012-11-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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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정절벽에 대한 낙관론으로 원 달러 환율이 하락출발했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10시 29분 현재 108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0원 내린 1085.0원에 출발해 하락폭을 키웠다.

미국 재정절벽에 대한 낙관론과 20일 그리스에 대한 추가 지원이 승인될 것이라는 보도와 지속적인 네고물량에 대한 부담감이 하락요인으로작용했다.

하지만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미달러 상승 가능성과 1080원 선을 앞두고 당국 개입 경계에 따라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지난 금요일 오랜만에 역외 중심의 매수세가 집중돼 환율 반등 기대가 증폭돘으나 반등이 쉽지 않음을 확인하고 롭스탑이 집중됐다”며 “오늘은 1080원 중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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