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이 19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 의회의 ‘재정절벽’을 피하기 위한 협상에 낙관론이 퍼지면서 금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COMEX 부문의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1.1% 오른 온스당 1734.4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 6일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금값은 올해 11% 올랐다.
애덤 클롭펜스테인 아처파이낸셜서비스 수석 시장전략가는 “미국 의회가 재정절벽 협상을 타결할 것이라는 전망에 시장에는 위험자산 투자가 이어졌다”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된 것도 금 매수를 이글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