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의 신 폐지...시청률 저조가 원인

입력 2012-11-1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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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승부의 신' 포스터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승부의 신'(이하 승부의 신)이 폐지된다. 2~3%대의 낮은 시청률로 인해 폐지가 불가피해진 것.

'승부의 신'은 처음 방송될 때만 해도 개그맨 김용만을 필두로 배우 김수로, 이재윤, 방송인 탁재훈, 김나영, 노홍철 등이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승부의 신'은 KBS 1박2일, SBS 런닝맨이라는 벽을 넘지 못하고 결국 폐지하게 됐다.

'승부의 신'의 한 관계자는 "누구도 마지막 녹화라고 말한 적 없지만 모두가 마지막 녹화임을 알았다"며 마지막 녹화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폐지가 확정된 '승부의 신'은 MBC 예능 '무한도전'의 '하하 vs. 홍철' 편을 참고해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스포츠·연예 등 각 분야의 라이벌이 10라운드에 걸쳐 승부를 펼쳤다.

'승부의 신'은 오는 25일 마지막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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