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use Buy House 계약제’시행 관심…첫 3일간 1만여명 방문
▲동부건설 '도농역 센트레빌' 견본주택에 몰린 방문객들 모습.
동부건설은 도농역 센트레빌 견본주택에 House Buy House 계약제 시행 첫날인 지난 16일부터 3일간 약 1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지하3층~지상22층 아파트 9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457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282가구가 선착순 분양 중이다.
방문객들은 아파트를 실제 구매하고자 하는 실수요자 층으로, 당장 현금이 없이도 살고 있는 집이나 임차보증금만 있으면 계약할 수 있는 ‘House Buy House 계약제’에 관심을 보였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전세 세입자 L씨(40세, 남양주 거주)는 “인근 전세가가 너무 높이 올라 집을 구매하려고 했었는데 이런 게 있는 줄 처음 알았다”며 “이미 좋은 동호수로 계약을 했다”고 말했다.
도농역 센트레빌은 인근 서울지역의 전세가보다 저렴하게 분양해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교문사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2014년 9월 입주 예정이다. (문의 1588-7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