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첫 방송한 ‘일요일이 좋다’ 시청률은?

입력 2012-11-19 09:39

박진희 기자 jin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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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캡쳐)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 런닝맨’가 동시간대 시청률 부동의 1위를 지켰다.

18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는 ‘정글의 법칙’을 끝내고 ‘K팝스타2’를 첫 방송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K팝스타’는 시즌1에서 박지민 이하이 백아연 등 차세대 스타를 배출한 만큼 시즌2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악동뮤지션의 ‘다리꼬지마’가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식하는 등 예상만큼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그런가하면 ‘런닝맨’에는 이승기 박신혜 등이 출연해 활약을 펼치며 ‘일요일이 좋다’ 시청률을 16.6%(AGB닐슨미디어리서치) 성적을 냈다.

‘K팝스타2’의 시작과 ‘런닝맨’의 여전한 인기로 ‘일요일이 좋다’가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최강자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동시간대 경쟁작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1박 2일’은 12.9%로 지난주 대비 2.5% 포인트 하락했다. MBC ‘우리들의 일밤-승부의 신, 나는 가수다2’는 4.0%로 여전히 고전했다.

한편, 주말특별드라마와 경쟁한는 KBS2 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는 20.4% 성적을 내며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