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비어뮤즈먼트, 제주 카지노 이름 변경...이성휘 사장 영입

입력 2012-11-1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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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비어뮤즈먼트는 19일 자회사인 AK벨루가(신라호텔 카지노)는 12월 말로 예정된 카지노개장과 더불어 카지노의 이름을 ‘Majestar’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Majestar’란 위대한이란 Majesty와 Star의 합성어다.

Majestar 카지노는 이 번 개장에 맞춰 현재 2개 층을 사용하고 있는 카지노객장을 신라호텔의 협조를 받아 3개 층으로 확장하는 성과를 얻었다.

확장 후 카지노 객장의 면적은 1954㎡(약 591평)에서 3089㎡(약 934평)으로 50%이상 증가해 워커힐 파라다이스 카지노(면적 3178㎡(약 961평))와는 비슷한 크기가 된다.

특히 제주 하얏트호텔 카지노(면적 803㎡(약 243평))보다는 약 4배의 크기가 돼 제주도에서는 가장 큰 객장을 보유한 카지노로 거듭나게 된다. 2

제이비어뮤즈먼트 관계자는 "2011년 57만에서 2012년 11월 현재 100만(2012년 115만, 2013년 150만 예상)으로 전년대비 100% 이상의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제주도 중국인 관광객수를 고려해 주요 고객이 중국 관광객인 제주도 카지노의 객장을 확장하는 것은 늘어나는 손님을 예상하여 준비를 한다는 뜻에서 중요한 의미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지노객장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인테리어는 세계적인 디자인 업체인 PDI글로벌(회장 허승회)에서 시공할 예정이며, 마카오의 베네시안, 윈, 겔럭시, 엠지엠 등 현재 세계의 카지노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마카오의 유명 카지노의 인테리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우리나라의 특색을 창조적으로 담아 중국인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또한 Majestar 카지노는 현 ‘마카오 윈 카지노’의 국제업무 이사(전 관광객 전용 카지노 추진 위원회 위원장)로 재직 중인 이성휘씨를 사장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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