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ㆍ부천 등 하수도 운영 최우수 지자체 선정

환경부, 공공하수도 관리 실태 조사

대구광역시와 경기도 부천시 등이 공공하수도 운영분야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공공하수도 운영ㆍ관리 실태를 평가해 대구와 부천시를 비롯해 충청북도 제천시, 경상북도 성주군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대구는 방류수질을 기준 이내로 양호하게 관리하고 하수 찌꺼기를 많이 감량한 점을 인정받았다.

부천은 현장 기술인력에 대한 관리가 우수하고 하수 찌꺼기를 소각해 복토재나 벽돌 보조제 등으로 재활용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제천은 하수처리수 재이용률과 에너지 자립률이 높았고 성주는 방류수를 습지로 내보내 친환경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경기 안양시 △경북 김천시 △전북 무주군 △강원 양구군은 우수 지자체로 뽑혔다.

이들 지자체는 인증패와 총 2억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정부과천청사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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