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CME그룹 타이틀홀더스 선두…시즌 2승 기대

입력 2012-11-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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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홈페이지)
최나연(25·SK텔레콤)이 미국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2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최나연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트윈이글스 골프장 이글코스(파72·7634야드)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대회 CME그룹 타이틀홀더스(총상금 15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나연은 2라운드 선두로 출발했던 미야자토 아이를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월 US여자오픈에서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한 최나연은 지난달 사임다비 말레이시아에서는 마지막 날 박인비(24)에게 역전 우승을 허용하는 등 승수 쌓기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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