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팝엔터테인먼트)
지난 1일 개봉한 나쁜피는 전국 16개라는 적은 스크린 수와 상영 횟수에도 불구하고 파격적인 소재가 입소문을 타면서 관객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강간으로 태어난 여주인공 인선이 아버지를 찾아 복수한다는 이야기로 범죄의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의 절망을 여과 없이 담아냈다. 강간이 만들어내는 비극을 과장 없이 사실적으로 드러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영화 ‘육혈포 강도단’을 연출한 강효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주인공 윤주는 극중 파격적 노출과 정사신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