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제약업종에 주목…한미약품, 유한양행, 종근당” -하이투자증권

입력 2012-11-1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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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6일 제네릭 약가 인하 효과로 인한 상위 제약업체들의 실적 성장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제약업종 최선호주로 한미약품, 차선호주로 유한양행과 종근당을 추천했다.

이알음 연구원은 “최근 제약업종 주가가 조정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달 15일부터 한달 간 코스피에 등록된 상위 제약업체는 10~30%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했다”며 “특허기간이 끝난 약의 복제품인 제네릭 가격 인하에 따른 제약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적합하게 대응하고 있는 기업을 위주로 선택적 투자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한미약품은 아모잘탄 등 개량신약의 수출모멘텀이 충분하고 내수 턴어라운드 신호에 따른 내수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신약을 도입해 외형 성장이 가시화되고 있는 유한양행과 개량신약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고마진으로 기존 할인 요소들까지 해소하고 있는 종근당을 차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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