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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홀수로 걸을 때 공감'이라는 제목으로 한편의 웹툰이 올라왔다.
공개된 웹툰에는 친구들이 홀수로 행동할 때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이 담겨 있다. 두 사람씩 짝을 짓고 나면 결국 한 사람만 남겨진다는 것.
예를 들어 세 사람이 걷다보면 두 사람은 붙어서 이야기를 하고 한 명은 따로 떨어져 가게된다. 이 경우 자연스레 한 명은 대화에서 소외되는 상황이 벌어진다.
또 놀이기구를 탈 때도 남은 한 사람은 소외되는 느낌을 받는다. 결국 남은 사람은 짝을 지어 놀았던 친구들이 자신의 뒷담화를 한 것을 알게 된다.
홀수로 걸을 때 공감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완전 공감된다" "역시 이래서 혼자놀면 망한다" "홀수로 걸을 때 무조건 짝수로 붙어야지"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