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HR, 3분기 매출 123억원…전년비 15%↑

입력 2012-11-15 10:3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종합 리크루팅 전문기업 사람인에이치알이 올해 3분기 매출이 1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107억원 보다 15% 가량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3분기 누적 매출은 올해 359억원으로 지난해(300억원)보다 20% 가량 늘었다.

사람인에이치알 관계자는 “현재 취업포털 사람인의 방문자수, 회원수 등 펀더멘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매출상승을 이끌고 있다”며 “매출신장에도 불구하고 올해 3분기 영업익이 1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든 것은 신규채용 확대와 취업분야 1위 수성을 위한 공격적 마케팅 등 적극적인 투자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취업관련 분야는 주요 기업들의 채용이 몰려있는 3~5월, 9~11월 공채 시즌에 실적이 늘어난다. 올해 하반기 역시 대기업과 금융기관 공채가 활기를 띠면서 취업포털 사람인의 방문자수도 급격히 늘고 있다.

한편, 그룹사 동계 인턴 채용과 주요기업들의 신입 및 경력 신규 채용이 연말까지 예정돼 있는 만큼 리크루팅 분야 수요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