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패션] ‘울랄라부부’ 김정은, 화려한 미시 패션

입력 2012-11-15 08:33

정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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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울랄라부부' 캡처

'울랄라부부' 김정은의 화려한 미시 패션이 눈길을 끈다.

KBS TV 드라마 ‘울랄라부부’를 통해 김정은이 완벽한 아줌마로 변신했다. 푼수 같은 성격에 수다스러운 울랄라부부 속 김정은은 누가 봐도 대한민국 대표 아줌마다. 특히 미시 캐릭터를 리얼하게 표현하기 위해 패션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젊은 감각을 담아 싱글보다 더 화려하고 과감한 미시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KBS '울랄라부부' 캡처

김정은 패션은 화려함 그 자체다. 옐로우, 핑크, 블루 컬러가 어우러진 화려한 마크 제이콥스 카디건을 착용했다. 아이템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포인트가 될 수 있었지만 김정은은 거기서 그치지 않고 도트무늬 블라우스를 입고 하의에는 플라워 패턴 스커트를 입었다. 체크, 도트, 플라워까지 다양한 패턴이 믹스돼 생동감 넘치는 미시 패션이 완성됐다.

플라워 패턴은 김정은이 자주 선보이는 패턴 중 하나. 화사한 느낌의 카디건에 도트무늬 블라우스를 함께 매치해 더욱 생기 있게 연출했다. 여기에 밝은 옐로우 컬러 마크 제이콥스 베네치아 백을 매치해 다시 한 번 화려함을 강조했다. 드라마 속 김정은은 한 가지 패션 아이템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아이템에 화려한 무늬를 더해 생동감 있는 패션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