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경영, “아들이 너무 그립다”...가족사 최초고백

입력 2012-11-1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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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경영이 14일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가족사를 공개했다.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 토크쇼에 출연한 그는 5살 이후 10년 동안 보지 못한 아들을 그리워하며 인터뷰 도중 눈물을 보였다.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이경영의 눈빛을 닮은 청년을 만나거든 ‘네 아빠가 너를 참 많이 그리워했다’는 말을 꼭 전해 달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경영은 10년 전 불미스러운 사건을 겪으며 오랫동안 공백기를 가졌다. 방송에서 그는 당시 사건에 대한 심경과 아픈 가족사를 이야기했다. 사건 이후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사건의 상대 여성으로부터 받은 메시지 내용도 함께 공개 했다.

이밖에 OCN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 시즌2‘에서 함께 출연한 연정훈과의 액션연기 비화와 고문기술자 역으로 출연한 ’남영동 1985‘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등 최근의 작품 활동에 관해서도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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