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표원, ‘2012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 개최

입력 2012-11-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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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14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홍석우 장관과 기업, 공공기관 구매책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신기술 개발 및 실용화에 공이 큰 기업과 신기술제품 판로확대에 기여한 기관에 대해 훈·포장 등 총 65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은탑산업훈장은 선박의 ‘비파괴 누설검사제’를 개발해 국내 조선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남방씨엔에이(주) 김승길 대표가 수상하고 산업포장은 수상패키지 솔루션제품을 개발해 수출함으로써 외화 획득에 기여한 삼성SDS 박재희 수석연구원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신기술실용화 부문에서 산청 이수역 대표와 LG전자 이성화 수석연구원, 대한제지 조한제 상무이사가 대통령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유공기업으로 대통령표창은 프로템과 테크로스, 유공기관에선 한국남부발전, 전라남도가 수상했으며 신기술제품 판로지원 부문에선 한국도로공사 김경희 처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기표원은 그동안 중소기업이 개발한 우수 신기술 제품과 재활용제품을 적극 발굴해 인증해 줌으로써 국내외 시장에서의 판로 확대를 지원해왔다. 실제 이번에 수상한 유공자 가운데 중소기업 비중은 83%에 달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올 7월 도입된 ‘공공구매책임자 지정제도’로 공공기관 4개영역별 대표기관의 공공구매책임자에 대한 지정서 수여식도 함께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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