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기 H-Buddy에 선정된 인원은 KTH가 진행하는 디자인 ‘Co-크리에이션 워크샵’에 참여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및 연구, 기획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매달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디자인 실무자와 새로운 UI를 적용한 서비스를 구체화하는 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대학생들은 모바일 서비스 구축을 위한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활동기간 동안 부여되는 미션을 성실히 수행한 미션 우수자에게는 KTH 인턴십 및 입사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자격은 모바일 서비스 및 디바이스에 관심이 많고 아이디어가 풍부한 사람, 애플리케이션 다사용 경험자, 앱 제작에 관심이 많은 기획·개발 유경험자로 모바일 사용에 있어 얼리어댑터 또는 파워 유저 그룹에 속하는 대학생들은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방법은 오는 21일까지 KTH 회사 홈페이지(www.kthcorp.com)를 통해 안내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29일 개별 통보한다. 이번 H-Buddy 1기는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약 3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KTH 백성원 UXD실장은 “젊고 참신한 H-buddy들이 다양한 활동과 독창적인 아이디어 제시를 통해 사용자 친화적인 모바일 서비스 디자인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실과 열정, 그리고 모바일 서비스에 관심있는 대학생들이 많이 참가해 모바일 시대의 실무 경험을 쌓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