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사흘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48분 현재 GS리테일은 전일대비 5.31%(1650원) 내린 2만9400원을 기록하며 3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다.
이날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은 현재 고성장을 구가하고 있다”면서 “개인사업자 비중이 높은 국내 취업구조와 고령화·1인 가구 등 인구구조 변화 역시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추가적인 주가 상승폭은 높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GS리테일의 내년 주당수익비율(PER)은 15.6배로 이미 높은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며 “편의점 사업이 강한 일본의 과거 사례와 비교해도 프리미엄은 상단 수준이고 정부 규제와 경쟁 심화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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