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터파크, 자사주 블록딜 ‘일거양득’ 평가에 상승

입력 2012-11-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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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가 자사주 블록딜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유통물량 증가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인터파크는 전일대비 1.91%(150원) 오른 7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경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매각대금 612억원은 모두 차입금 상환에 사용돼 재무구조 개선에 의한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된다”며 “인터파크의 지난 1년간 일평균 거래량은 41만264주로 전체 주식수의 0.67%에 불과해 기관 거래 물량이 충분히 않았는데 이번 자사주 매각으로 시장 유통 가능 물량이 38.5%에서 51.2%로 늘게 돼 거래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공연, 여행소비 증가와 온라인 트렌드에 의한 인터넷 쇼핑몰 본업의 수익성 개선, IMK인수로 인한 지분법손익 및 기타수익 증가, 비즈마켓 인터파크패션 베스트바이어 등 부실 자회사의 구조조정에 따른 기업 재무구조 개선 등으로 지속적인 중장기 실적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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