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4일 게임빌에 대해 4분기 역대 최대 규모의 신규 라인업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투자의견‘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제시했다.
정재우 연구원은 “게임빌은 4분기 내년 프로야구와 제노니아5를 포함한 총 15종의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2013프로야구는 이미 지난주 T-store를 통해 출시돼 의미있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고 이번주 구글 플레이에 출시되고 향후 다른 오프마켓에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지스타에서 인기를 누렸던 제노니아5도 이달 중 출시할 계획이며 4분기 중 NHN 라인(LINE)을 통해 1종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고 국내 카카오톡에서도 신규게임 1종이 출시될 것”이라며 “기존에 모바일 메신저와의 제휴가 없었던 게임빌에게 긍정적인 실적기여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 “4분기 출시된는 신작과 3분기 중 의미있게 증가하는 라이업들의 실적 기여에 힘입어 4분기 매출액 232억원, 영업이익 8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