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미국에서 저작권 침해 혐의로 피소됐다. 블룸버그는 13일 현대차 미국법인이 광고 저작권 침해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정치 풍자 비디오로 유명한 온라인 엔터테인먼트회사인 집잽 미디어(JibJab Media Inc.)는 지난 8일 현대차 미국 딜러들의 광고가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연방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잽잽측은 문제의 광고들이 허가 없이 자사 작품의 핵심적 특징과 회사명까지 사용해서 비슷하게 만들어졌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