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11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13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7.63포인트(-1.46%) 내린 513.80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강보합 출발했으나 외국인들이 대거 매도세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7억원, 17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339억원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소프트웨어 업종이 3% 이상 크게 빠졌고 컴퓨터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인터넷, 의료/정밀 기기, 제약, 출판/매체복제, IT S/W&SVC 업정도 2% 이상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역시 하락종목 우위였다. 셀트리온과 파라다이스, 씨젠이 3%대로 크게 빠졌고 CJ E&M은 2% 가까이 빠졌다. 반면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는 소폭 상승했고 에스엠은 3%대, 동서는 6% 가까이 큰 폭으로 올랐다.
상한가 9개 종목 포함 263개 종목이 올랐다. 반면 하한가 2개 종목 포함 701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37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