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화성인바이러스 역대 최강 성형미녀 베스트'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들이 올라왔다.
공개된 '역대 화성인 성형미녀 베스트'에는 1위로 인생리셋녀 정이수 씨, 2위에 인조인간 찬양녀 오아름 씨, 3위에 미인대회 중독녀 김지연 씨가 거론됐다.
역대 최강 성형미녀로 꼽힌 인생리셋녀 정이수 씨는 방송 당시 "첫 성형은 대학에 입학하던 지난 2005년이었다. 쌍꺼풀을 하고 대학에 들어가니 예쁜 외모에 사람들의 대우가 다르더라"며 이후 총 120회의 성형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2위로 꼽힌 인조인간 찬양녀 오아름 씨는 6개월간 20회의 성형수술을 받아 화제가 됐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선생님의 권유로 성형을 시작했다'며 "성형을 하다보니 주위의 관심이 늘어갔고, 더 성형을 하고 싶어졌다"고 털어놨다.
3위에 오른 미인대회 중독녀 김지연 씨는 "여자라면 성형은 필수"라며 "11년간 미인대회 출전횟수만 100회"라고 전했다. 특히 김씨는 방송에서 "예뻐지기 위해 눈, 코, 이마, 턱 등 얼굴 전체적인 부위에 끊임없이 성형수술을 하며 미인대회 출전에 집착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화성인바이러스 역대 최강 성형미녀를 접한 네티즌들은 "성형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지나친 성형은 건강도 해칠텐데 걱정된다" "무조건 이들을 비난할 게 아니라 예쁜 외모를 갖고 있는 여성들을 우대하는 세태를 먼저 집고 넘어가야 한다" "그래도 저렇게 예뻐진다면 성형도 해볼만 한 듯"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