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개인·기관 ‘사자’1900회복 마감

미국 재정절벽 우려에 1980선에서 하락출발한 코스피가 오후 들어 낙폭을 조금씩 줄여가며 1900선을 회복하면서 거래를 마쳤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54포인트(0.19%) 하락한 1900.8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7억원, 1029억원을 사들였으며, 외국인은 1548억을 내다 팔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713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157억원 매도 우위로 도합 55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 주가는 혼조양상이 뚜렸했다. 음식료업, 의약품, 종이목재, 전기가스업 등이 상승한 반면에 섬유의복, 화학,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운수장비, 유통업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이 소폭 오른 반면에 기아차, 포스코,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SK하이닉스 등이 하락했다.

상한가 7개 포함해 39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 포함해 436개 종목이 내렸다. 68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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