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정여사'로 완벽 변신…"안 바빠도 너~무 안 바빠"

입력 2012-11-1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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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그콘서트' 영상 캡처
배우 강소라가 정여사로 완벽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소라는 1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인기코너 '정여사'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정여사' 정태호는 "커피를 사서 마셨는데 잠이 안와도 너~무 안온다. 바꿔줘"라며 다 마신 커피를 바꿔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송병철은 "커피 맛도 제대로 모르면서"라며 비웃었고, 정태호는 "그럴 줄 알고 커피맛을 제대로 아는 여배우를 불러왔어"라고 답했다.

이 때 영화 '써니'의 주제곡이 흘러나오며 배우 강소라가 등장했다.

강소라는 이날 방송에 등장해 "나 안바빠. 안바빠도 너~무 안바빠"라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우아한 자태로 커피 맛을 본 뒤 "CF를 노리는 것이냐?"는 송병철의 말에 정태호와 박수를 치며 크게 웃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강소라 '정여사' 완벽 변신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소라 예능감 대폭발" "강소라 '정여사' 역할 맡아도 손색없겠어" "강소라 덕분에 빵 터졌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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