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이 부진한 3분기 실적에 급락세다.
12일 오전 9시9분 현재 태광은 전거래일대비 9.48% 급락한 2만62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이상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태광의 3분기 매출액은 934억원으로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105억원으로 저조했다”면서 “성과급 22억원과 공장 이전비용 10억원의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실질 영업이익률도 약 15%로 기대치에 못 미친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일회성 요인을 감안해도 현 주가의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수준)을 설명하기에는 다소 부족하다”면서 “앞으로 태광의 주가는 건설업의 플랜트 수주 증가 여부와 400억원 전후의 월 수주 가능성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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