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2일 기아차에 대해 성장성에 대한 우려는 신모델 출시로 해결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서성문 연구원은 “미국내 기아차 운전자는 평균 6년간 운행해 약 30만대 영향권에 있고 연 1만5000마일 운행 가정시 약 100달러의 비용이 예상된다”며 “회계사와 비용 처리 관련 협의 중이어서 연말쯤 예상 비용 알 수 있겠지만 모든 비용은 4분기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성장세 둔화는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그러나 신모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판매대수 증가율에 대한 우려가 높지만, 지속적인 경쟁력 있는 신모델 출시와 브랜드 이미지 개선으로 견고한 성장세 지속될 전망이라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