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이 사랑스러운 고양이로 변신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Plus '풀하우스 TAKE2'에서 악성 루머로 사람들의 눈을 피해 창고에 숨어 추위에 떨던 ‘강휘(박기웅)’가 궁여지책으로 ‘태익(노민우)’이 팬에게 선물 받았던 고양이 옷을 찾아 입고 잠이 든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다음 날 아침 창고를 찾은 ‘만옥(황정음)’은 고양이 옷을 입고 잠들어 있는 강휘가 귀엽다는 듯 한참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고, 강휘 역시 자신의 누명을 벗겨주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는 ‘만옥’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강휘는 “나한테는 만옥 밖에 없어. 정말 고마워"라며 만옥을 꼭 안아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누리꾼은 “오늘 박기웅 고양이 대박. 고양이 옷도 완벽하게 소화하다니, 강휘님은 역시 최고의 패셔니스타다”, “강휘 고양이 옷 입고 만옥이 안아줄 때 너무 귀여움”등의 반응을 보였다.